비스트 장현승이 태도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장현승은 한 인터뷰에서 “가수가 풍기는 아우라가 모범적이어서 좋은 건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장현승은 “조금 까져 보이고 뭔가 놀았을 것 같은 게 좀 더 음악하는 데 좋은 영향력을 가지고 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현승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불거진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해 장현승은 해외 팬들을 대상으로 하는 팬미팅에 불참을 했다. 소속사는 장현승의 불참에 대해 “집안 사정과 좋지 않은 몸 상태로 갑작스럽게 참석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어 SNS에 한 여성과 함께 있는 장현승의 목격담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됐다.
이후 장현승은 한 방송에서 ‘데뷔 후 6년간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묻는 질문에 “카페에서 사진 찍힌 것? 나도 사생활이 있지 않느냐”라고 답해 팬들을 분노케했다.
이 뿐만 아니라 장현승은 무대 위에서 안무를 제대로 하지 않거나, 노래를 바꿔 부르는 등 무성의한 태도를 보였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V앱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