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지민 예비신랑 공휘, SNS에 애정 과시 ‘다정한 백허그’

입력 2016-02-23 12: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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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정지민 예비신랑 공휘, SNS에 애정 과시 ‘다정한 백허그’

개그우먼 정지민이 가수 공휘와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예비신랑 공휘의 SNS 사진이 눈길을 끈다.

결혼을 발표한 23일 오전 공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인들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교회 건물을 배경으로 공휘에게 다정하게 백허그를 하는 정지민의 모습이 담겼다.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3년전 같은 기독교 문화사역팀에서 만나 2015년 5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공휘는 정지민이 출연하는 개그콘서트 코너 ‘301 302’에 직접 BGM ‘이불킥’을 만들어주는 등 서로의 일을 응원하며 예쁜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은 현재 양가 상견례를 마친 상태로 결혼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지민과 공휘는 오는 4월 30일 여의도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정지민은 지난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개그콘서트에서 ‘불편한 진실’, ‘복숭아 학당’, ‘후궁뎐;꽃들의전쟁’, ‘301 302’ 등의 코너에 출연했으며, 이후 ‘벼락맞은 문방구 시즌2’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공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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