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은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제일라아트홀에서 솔로앨범 ‘공감’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정준영은 컴백 소감에 대해 “앨범 준비하는 동안 예능도 하고 여행도 하고 많은 일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타이틀 곡 ‘공감’은 한 여자와의 이별 후에 술 먹고 전화하는 남성의 감성을 담았다. 먼저 헤어지고 후회하는 마음을 담았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4년 발표한 미니 앨범 ‘TEENAGER’ 이후 정준영이 솔로가수로서 약 1년 8개월 만에 발매하는 이번 앨범은 정준영이 전곡 공동 작곡에 참여해 한 층 폭 넓어진 정준영만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담아냈다.
특히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공감’은 헤어진 락 발라드 곡으로, 보컬리스트 서영은이 듀엣으로 참여해 정준영 특유의 강렬한 락 보이스와 서영은의 절제된 감성이 잘 어우러져 더욱 드라마틱한 곡의 분위기를 자아내며 극강의 케미를 발산했다.
한편 정준영은 2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