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송중기에 “남자친구로서 좋다” 무슨 뜻?

입력 2016-02-25 2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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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동아닷컴DB

박보영, 송중기에 “남자친구로서 좋다” 무슨 뜻?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에 출연 중인 송중기가 화제인 가운데 배우 박보영이 그를 치켜세웠다.

박보영은 과거 SBS '한밤의 TV 연예'에 영화 '늑대 소년'에서 호흡을 맞춘 송중기와 함께 출연해 둘의 친분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보영은 송중기에 대해 "송중기 오빠는 정말 남자친구로 좋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송중기는 "그럼 결혼은 별로라는 말인가"라는 농담을 던져 촬영장에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은숙·김원석 작가가 극본을 쓴 '태양의 후예'는 재난이 발생한 가상의 국가를 배경으로 특전사 대위 유시진(송중기)과 의사 강모연(송혜교)의 사랑을 그리는 이야기다. 첫회에서는 그에 앞서 한국을 무대로 두 사람이 우연한 사건으로 병원 응급실에서 처음 만나게 되고, 서로에게 끌리는 모습이 에둘러 가지 않는 대사와 함께 그려졌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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