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을 둘러싼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해당 드라마 연출의 이윤정PD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윤정PD는 지난 2005년 MBC ‘베스트 극장-매직 파워 알콜’로 데뷔했으며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스타PD 대열에 올랐다.
이후 MBC ‘트리플’, ‘골든타임’, ‘2014 드라마 페스티벌-포틴’등을 연출했다.
이윤정PD는 지난 2014년 MBC를 퇴사한 후 CJ E&M의 채널 tvN에서 ‘하트투하트’를 연출, 웹툰을 원작으로 한 ‘치즈인더트랩’에서 메가폰을 잡아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치즈인더트랩’에서 박해진의 분량 축소와 원작 웹툰의 결말 베기기 등 ‘치인트 논란’에 휩싸였다.
앞서 치인트 원작 작가 순끼는 지난 24일 자신의 블로그에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 대한 각종 소문을 해명한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순끼작가는 드라마의 엔딩은 원작과 다른 내용으로 연출해주길 바라며 원작엔딩까지 공유했지만, 드라마의 엔딩 부분은 물론이고 연출마저 흡사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윤정PD는 이 같은 논란에도 아직까지 해명을 하지 않고 있다.
동아닷컴 송다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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