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임신, 과거 자녀 계획 발언 재조명 “男女 상관없이 3명이 좋아요”

배우 탕웨이, 김태용 감독 부부의 임신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탕웨이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26일 중국 영화배급회사 안락영화회사는 공식 웨이보를 통해 “친애하는 여러분 태용과 탕웨이가 희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우리는 지금 아기를 기다리고 있어요”라며 탕웨이의 임신 소식을 밝혔다.

덧붙여 영화사는 원숭이 그림의 사진을 게재, 원숭이 띠 아기가 태어날 것을 암시하였다.

앞서 지난해 11월 홍콩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에 참석한 탕웨이는 자녀 계획에 대해 “아직 먼 얘기”라며 “아들 딸 상관없이 순리에 맡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3명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지난 2009년 영화 ‘만추’로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연인사이로 발전, 2014년 7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동아닷컴 송다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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