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스틸하트 밀젠코, 쉬즈곤 열창…판정단 ‘기립’

입력 2016-02-29 09:1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복면가왕’ 스틸하트 밀젠코, 쉬즈곤 열창…판정단 ‘기립’

‘복면가왕’ 번개맨의 정체가 스틸하트 밀젠코 마티예비치로 밝혀졌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에게 도전하는 준결승 진출자 4인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번개맨은 3라운드에서 임재범의 ‘고해’를 열창하며 성냥팔이 소녀와 대결을 펼쳤다.

이날 음악대장은 3라운드 시작 전, 번개맨을 언급하며 “반짝이 옷 입으신 분 신경 쓰인다”며 “저 가면을 벗겨버리고 싶다”고 말하며 강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번개맨의 정체는 노래 ‘쉬즈곤(She’s Gone)‘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스틸하트의 보컬 밀젠코 마티예비치였다. 그가 가면을 벗자 판정단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를 보냈다.

밀젠코 마티예비치는 “‘복면가왕’ 출연을 결정하고 4개월 동안 연습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밀젠코 마티예비치가 드라마 ‘화려한 유혹’ OST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 자정 공개된 ‘화려한 유혹’ OST Part.9 밀젠코 마티예비치의 ‘마이 러브 이즈 곤(My Love Is Gone)’은 전주의 웅장한 15인조 리얼스트링과 함께 시작되며 후렴구는 다이나믹한 드럼과 기타사운드와 함께 사랑하는 사람을 보낼 수 없는 마음을 절규하듯 표현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복면가왕’은 15.8%(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14.3%)보다 1.5%P 상승한 수치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MBC ‘복면가왕’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