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퐁당퐁당 러브’가 3개월 만에 조회수 1천만 건을 돌파하며 웹드라마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지난해 12월 10일부터 21일까지 총 10부작으로 공개된 MBC 자체제작 웹드라마 ‘퐁당퐁당 러브’가 29일 오후 기준, 조회 수 1천 1만 6천을 넘어섰다.
‘퐁당퐁당 러브’는 아슬아슬하고 불안한 현실을 뛰어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바치는 공감과 파이팅의 드라마로 ‘타임 슬립’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가지고 비를 통해 조선에 떨어진 고3소녀 단비(김슬기 분)와 조선시대 왕 이도(윤두준 분)의 로맨스를 그렸다.
특히 ‘퐁당퐁당 러브’는 영화 못지않은 세련된 영상미와 감각적인 편집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에 김지현 PD는 “놀랍다. 2부작인 짧은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건 배우들과 스태프들 덕분이라 생각한다. 감사하고 더 노력해서 언젠가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한편 ‘퐁당퐁당 러브’는 지난해 제20회 아시안TV어워즈(ATA) 시상식에서 단편드라마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김지현 PD의 두 번째 작품이다
동아닷컴 송다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퐁당퐁당 러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