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치인즈’ 김고은, 이성경 광기에 교통사고 ‘위기’ (종합)

입력 2016-03-01 0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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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엣지] ‘치인즈’ 김고은, 이성경 광기에 교통사고 ‘위기’ (종합)

김고은이 이성경 때문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연출 이윤정) 15회에서는 백인하(이성경)로 인해 홍설(김고은)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백인하 때문에 유정(박해진)의 재벌남 정체가 들통나며 유정과 홍설이 각자 곤란을 겪었다. 홍설은 학교에서 유정의 정체를 알고 접근해 취업 걱정 없는 꽃뱀 취급을 당했고, 유정은 회사에서 갑자기 친한 척하는 직원들에 의해 곤란해졌다.

하지만 유정과 홍설의 사랑은 여전했다. 홍설은 권은택(남주혁) 장보라(박민지) 커플을 보고 먼저 유정에게 커플링을 선물했고, 유정은 홍설에게 함께 여행을 가자고 청했다. 그렇게 유정과 홍설이 커플여행을 앞뒀다.

그러나 백인하의 악행이 걸림돌이 됐다. 백인하는 유정을 되찾기 위해 유정 부친 유영수(손병호)에게 홍설에 대해 모함했다. 유정이 예민하고 날카로워져 자신을 멀리하는 이유가 모두 유정의 정체를 알고 접근한 홍설 때문이라고 거짓말한 것이다.

유영수는 유정에게 홍설과 헤어지라고 명하며 정직원 전환과 동시에 유럽 발령을 지시했다. 이에 모든 상황을 눈치 챈 유정은 부친 유영수 앞에서 백인하의 악녀본색을 폭로했다. 백인하는 파티에서 자신이 갖고 놀던 남자들과 마주치자 “나 유회장 딸이다”고 큰소리쳤다. 유영수는 그 모습을 보고 백인하를 버렸다.

유영수에게 버려진 백인하는 유정의 집을 찾아가 문을 부수고 난입, 유정의 뺨을 때리고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며 광기했다. 그 시각 홍설은 유정과 여행가기 위해 유정의 집으로 가다가 막 쫓겨난 백인하의 눈에 띄었다.

백인하는 “나만 잃을 수는 없지. 유정 너도 잃어봐”라고 혼잣말하며 “너 때문이다. 너만 아니었으면 내가 왜 이렇게 돼!”라며 홍설의 멱살을 잡고 도로로 밀었고, 그대로 도로에 쓰러진 홍설은 차에 치었다. 홍설이 백인하 때문에 죽음위기에 놓였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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