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3차전 원주동부와 고양오리온 경기에서 동부 김주성이 루즈볼을 잡아 패스하고 있다. 원주|김종원기자 won@donga.com
동부 김주성(37·사진)이 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오리온과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5전3승제) 3차전 홈경기에서 PO 역대 최다득점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김주성은 1쿼터 초반 허웅의 어시스트를 받아 골밑슛을 성공시키며 1436득점(91경기)을 기록해 KCC 추승균 감독이 현역 시절 세운 1435득점(109경기)을 넘어섰다. 이밖에도 김주성은 PO 최다 자유투 1위(281개), 블록슛 1위(129개), 야투 성공 1위(571개)에 올라있다.
5일 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경기 개막
2016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경기가 5일 개막한다. 올해 SK핸드볼 코리아리그는 1월29일 개막했으나 남자부는 아시아선수권대회 일정으로 인해 개막을 미룬 채 한 달여간 여자부 경기만 열렸다. 남자부 경기는 매주 토요일 열리며, 총 3라운드로 팀당 12경기씩을 치른다.
남녀탁구, 세계단체전선수권 나란히 4연승
남자탁구대표팀이 1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2016세계단체전선수권대회 D조 예선 4차전에서 루마니아에 게임스코어 3-2 승리를 거두고 4연승을 달렸다. 팀 랭킹 세계 4위의 남자대표팀은 19위 루마니아를 맞아 예상 밖으로 고전했지만 5단식에 나선 이상수(삼성생명)가 조크스 후노르에게 세트스코어 3-2(11-7 11-9 6-11 11-13 11-3)로 이기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여자대표팀은 오스트리아를 게임스코어 3-1로 꺾었다. 간판스타 서효원(렛츠런)이 2승을 책임지며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여자대표팀도 4연승을 기록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