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위안부 다룬 단막극 ‘눈길’ 영화판 상반기 개봉

입력 2016-03-02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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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막극 ‘눈길’. 사진제공|KBS

지난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2월28일과 3월1일 방송한 KBS 1TV 단막극 ‘눈길’(사진)이 상반기 개봉을 확정했다.

당시 종영 직후 재방송 요청에 영화 분량으로 재편집해 4월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해를 넘겨 관객과 만난다. ‘눈길’은 일제강점기 속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두 소녀가 아픔을 겪으며 서로를 보듬어 가는 이야기로, 주인공을 맡은 아역배우 김향기와 김새론의 열연이 호평을 받았다.

‘눈길’은 제67회 이탈리아상 TV드라마·TV영화 부문 프리 이탈리아상을 받았다. 제24회 중국 금계백화장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작품상을, 김새론은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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