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영 “첫사랑? 20살 때 만난 사람…지난해 결별” [화보]

입력 2016-03-02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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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다영 “첫사랑? 20살 때 만난 사람…지난해 결별” [화보]

배우 주다영이 첫사랑 경험을 털어놨다.

주다영은 패션지 GanGee(간지) 3월호 표지를 장식, 한층 성숙한 분위기로 이중 매력을 발산했다.

GanGee(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주다영은 지난 24일 개봉한 영화 ‘순정’ 촬영을 회상하며 “다섯 명 배우들 모두 한결같이 말 할 거다. 3개월동안 매순간이 즐거웠다”며 “함께 하는 것 자체가 좋았던 거 같다. 낙엽만 스쳐도 웃었다”고 밝혔다.

이어 주다영은 영화가 아닌 실제 첫사랑에 대해 “스무 살 때 만난 사람이다. 지난해 마침표를 찍었다”며 “그 경험이 작품을 하는데 있어서 도움 되는 부분이 있는 거 같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만남, 두근거림, 설렘, 그리고 소소한 추억들을 이전보다 더 잘 표현해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주다영은 “사랑이라는 것에는 희로애락이 있지 않나. 행복하기만 하면 당연히 좋겠지만 소위말해 데여 보고도 싶고, 상처도 받아보고 싶다”며 “아직 어리기에 경험이 부족하다. 사랑에 관해 여러 감정을 느껴보고 연기 할 때 끄집어 내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KBS 1TV 일일연속극 ‘우리집 꿀단지’ 최지아 역을 통해 성인 연기자로 한 단계 도약한 주다영은 영화 '순정'에서 정 많고 의리 있고 통통 튀는 여자 길자 역을 맡아 성숙한 연기력으로 호평 받고 있다.

주다영의 감성적인 화보는 GanGee (간지) 3월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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