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레이디 가가는 지난달 28일 미국 LA 돌비시어터에서 열린 제 88회 아카데미 사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레드카펫에서 레이디 가가는 디자이너 브랜든 맥스웰이 제작한 새하얀 오픈 숄더 드레스에 커다란 다이아몬드로 된 귀걸이를 착용한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레이디 가가가 착용한 귀걸이는 로레인 슈왈츠의 제품으로, 에메랄드 컷팅 방식으로 세공된 30캐럿과 60캐럿의 다이아몬드로 구성됐다. 가격은 약 800만 달러(한화 약 98억2,560만 원)로 추정된다.
또 이날 레이디 가가가 착용한 반지는 지난해 2월 약혼자 테일러 키니에게 선물받은 것이며, 이 역시 가격이 50만 달러(한화 약 6억1,410만 원)에 달해 액세서리의 가격만 100억원을 훌쩍 넘어서는 '또 다른 파격'을 보여주었다.
한편 이날 레이디 가가는 '더 헌팅 그라운드(The Hunting Ground)'의 OST '틸 잇 해픈스 투 유(Til It Happens To You)'로 아카데미 시상식의 축하공연을 펼쳤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