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수. ⓒGettyimages이매진스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이 세계단체전탁구선수권에서 8강에 오르며 메달권 진입에 청신호를 밝혔다.
남자 대표팀은 2일(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말라와티 샤알람 스타디움에서 열린 D조 마지막 조별리그에서 홍콩을 3-1로 눌렀다.
이날 승리로 남자 대표팀은 조 1위를 기록하며 8강에 안착했다. 이번 대회에서 각 조 1위는 8강에 직행하고, 2, 3위는 다시 맞붙어 승리한 4팀이 8강에 오른다.
한편 여자 단체 대표팀은 이날 마지막 조별리그에서 홍콩에 1-3으로 패해 D조 2위(4승1패)로 12강에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이에 여자 대표팀은 오는 3일 각 조2, 3위 팀 간 대결에서 승리하면 8강에 진출한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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