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김성오, 아내에게 반한 이유? “과거 독립영화서 했던 키스신”

입력 2016-03-04 1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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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김성오, 아내에게 반한 이유? “과거 독립영화서 했던 키스신”

배우 김성오가 아내에게 반한 이유를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배우 김성오가 출연했다.

이날 DJ 최화정은 김성오에게 “부인의 어떤 점에 반했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성오는 “어떤 점인지 딱 떠오르진 않는다”라며 “처음에 봤을 땐 이성적 감정이 1%도 없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과거 유명해지기 전에 독립영화를 찍을 때 아내가 여배우로 나왔다. 그때 함께 촬영에 참여했지만 원래 대본상 멜로가 있는 것도 아니었다”며 “그런데 어느 날 아침 촬영장에 가보니까 갑자기 키스신이 생겼더라 그래서 지금의 아내랑 키스를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시점부터 마음이 움직였던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이후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오랜만에 다시 만나게 되면서 과거 SNS를 통해 가뭄에 콩 나듯 연락을 하면서 지금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배우 김성오와 심은경 주연의 영화 ‘널 기다리며’는 오는 10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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