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박보검, 별명 많고 매력 많은 부자였네

입력 2016-03-05 0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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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블러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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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박보검이 '흥보검', '먹보검', '살림꾼 보검'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4일 방송된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3회에서 박보검은 어느 장소에서든 노래만 나오면 자동으로 반응하는 흥많은 보검으로 등극했다. 차와 숙소는 물론 거리에서도 흥을 감추지 못하며 숨겨왔던 댄스 실력을 보여줬다.

박보검은 안재홍이 만들어준 카레와 호텔 조식, 저녁 만찬까지 뭐든지 열심히 잘 먹는 모습으로 먹보검이라는 별칭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 방송에서 장을 보는 와중에도 꼼꼼히 가격을 메모하는 습관으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1등으로 기상해 형들을 깨우고 숙소를 정리하고 빨래를 개고 식량을 챙기는 살림꾼 보검 다운 면모까지 보여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피곤한 형들을 위해 운전대를 잡은 박보검은 스톱 사인을 보지 못하고 검문소를 그냥 지나쳐 경찰에게 조사를 받고 이후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다시 운전대를 잡았지만 41초만에 충돌사고를 내며 ‘사고뭉치(?)’라는 별명까지 얻어 재미를 더했다.

박보검의 다양한 매력을 볼 수 있는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오는 11일 밤 9시4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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