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2’ 김희찬, 상남자 열혈형사 변신 성공

입력 2016-03-07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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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2’ 김희찬, 상남자 열혈형사 변신 성공

신예 김희찬이 상남자 매력의 열혈 형사로 변신했다.

김희찬은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 캅2’(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에서 깡으로 똘똘 뭉친 순경 ‘강상철’ 역으로 첫 등장했다.

6일 방송된 2회에서 김희찬은 마트에서 순찰을 돌다 꼬마와 장난 치는 모습으로 등장, 다소 엉뚱하고도 유쾌한 매력으로 생기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했다. 검도 특기생 특채로 뽑힌 그를 눈여겨 봐왔던 배대훈(이준혁)에 의해 강력 1팀 팀원으로 추천된 그는 슈퍼 미세스 캅 고윤정(김성령) 팀의 막내로 합류하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 1년 전 살인사건 해결 업무에 본격적으로 투입된 이후 배대훈과 한 조가 되어 의욕을 앞세우는 열혈 형사의 면모를 보이는가 하면, 팀장 고윤정을 적극 서포트하며 보좌하는 등 다양한 인물과의 관계 속 완벽 케미를 자아내며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깨알 활약을 보여준 김희찬은 지난 1일 종영된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홍설(김고은)의 동생 홍준 역으로 넉살 좋은 능청 매력과 누나바보 반전 면모를 과시, ‘차세대 국민 남동생’으로 불리우며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이전에 선보였던 귀여운 이미지를 벗고 짧은 헤어 스타일과 성숙한 남성미로 달라진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 김희찬의 또다른 매력에 관심이 더해진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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