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춘할망’ 티저 공개… 김고은·윤여정, 예측불허 혈육 케미 예고

입력 2016-03-07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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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계춘할망’이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윤여정과 김고은의 예측불허 동거동락의 흥미로운 시작을 알리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계춘할망’은 12년의 과거를 숨긴 채 집으로 돌아온 수상한 손녀 혜지와 오매불망 손녀바보 계춘 할망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 감동 드라마.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수상한 손녀 ‘혜지’(김고은)와 오매불망 손녀바보 ‘계춘’(윤여정)의 예측불허 동거동락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12년 만에 집에 돌아온 손녀 김고은의 시크한 등장과 애틋하게 손녀 혜지를 부르는 윤여정의 모습은 서로 대비를 보여주며 시작한다. 이어 패션감각부터 학교생활, 남자친구, 사생활까지 할머니와 손녀의 달라도 너무 다른 생각의 차이를 재치있게 보여주고 있어 영화에 대한 흥미를 한껏 더하고 있다.

또한 “할망과 단 둘이 살아보지 않았으면 말을 마세요”라는 김고은의 대사에 이어 “우리 잘 살 수 있을까요?”라는 카피는 12년 만에 기적적으로 다시 만났지만, 그들 앞에 놓인 순탄치만은 않은 일상과 갈등을 예고하며 ‘집으로…’를 잇는 최강 혈육 케미를 기대케 한다.

칠십 평생 손녀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린 계춘 할망과 열아홉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이한 손녀 혜지의 예측불허 동거동락의 흥미로운 시작을 알리는 티저 예고편 공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계춘할망’은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지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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