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아드리아노. 스포츠동아DB
아시아축구연맹(AFC)은 7일 홈페이지를 통해 FC서울 아드리아노를 2016 AFC 챔피언스리그 주간 최우수선수(MVP)인 ‘도요타 이주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아드리아노는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와의 대회 조별리그 F조 2차전 홈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4분 역전골을 시작으로 3골을 몰아치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의 1차전에서도 4골을 기록해 1라운드 MVP를 받았던 그는 2주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7골로 득점 1위를 질주 중이며, 서울도 F조 1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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