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종이만 보면 접어버리는 버릇이 있다고?” 묻자 김영만은 “친구에게 빌려줬던 돈을 수표로 받았었는데, 앉아서 친구의 힘든 얘기를 들어주다가 수표를 계속 접었다”며 “접다가 찢어야 모양이 나오니까 찢기까지 한 후 재떨이에 놨다. 한참을 얘기하고 나왔는데 돈이 없더라”고 종이접기로 인해 벌어졌던 당시의 상황을 밝혔다.
이어 김영만은 “다시 들어가서 찾았는데, 이미 쓰레기통에 버려지고 없더라.”며 “돈을 그냥 날렸다.”고 허탈했던 사연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지성과 미를 겸비한 전 아나운서 김주희가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사진제공│K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