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배우 케이티 홈즈와 제이미 폭스의 비밀 결혼설이 해외 매체들을 통해 제기됐다.
미국의 연예 매체 스플래시 닷컴은 최근 케이티 홈즈와 제이미 폭스가 각각 왼손 약지에 정체불명의 반지를 끼고 외출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현지 언론들은 이 반지가 결혼 반지일 것이라고 보도하며 극비 결혼설을 제기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케이티 홈즈와 제이미 폭스는 지난 2013년부터 교제하기 시작해, 최근 외딴 곳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케이티 홈즈의 임신설까지 제기됐으나 제이미 폭스 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케이티 홈즈는 2007년 톰 크루즈와 결혼했다. 하지만 사이언톨로지 신봉자인 톰 크루즈가 딸 수리를 사이언톨로지 계통의 초등학교에 입학시키려 하자 2012년 이혼했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OPIC / 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