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유아인)은 무휼(윤균상)에게 “방석이(정윤석)과 정도전(김명민)을 죽여야겠다”고 말했다.
이에 무휼은 “감시를 당하실 텐데 어떻게 하시려고 그러냐”고 물었고, 이방원은 “영규(민성욱) 형님이 자리를 마련해 줬잖냐. 영규형 장례. 각 군에 흩어져있는 영규형의 동료들 전의들, 우리 사람들 모두가 조영규가 마련한 자리에 모두 모이라고 연락하라”고 말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