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오연서, 신음 난무하는 현장 공개 ‘발칵’

입력 2016-03-10 1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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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과 오연서의 신음이 난무하는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 잡는다.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이하 ‘돌아저씨’) 홈페이지(tv.sbs.co.kr/comeback2016)를 통해 선공개된 3월 10일 6회 방송분 내용은 백화점 사무실내 파티션이 등장하며 시작된다.

이 안에서 해준(정지훈 분)은 숨을 거칠게 내쉬는 홍난(오연서 분)의 손을 유리벽에 붙이고는 “올려봐”라고 말한뒤 그녀의 바지를 입히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이 때문에 그는 머리가 엉클어지는 가 하면 셔츠까지 바지에서 나오며 엉망이 되고 말았다.

그래도 해준은 “이거 놓으라고. 하나 둘”이라고 힘을 쓰게 되고, 홍난은 신음 끝에 결국 “이런 우라질”이라며 울부짖고 만다. 그러다 가까스로 그녀는 바지를 입는 데는 성공했지만, 이번에는 상의가 꽉 끼면서 답답해하고 이를 해준을 향해 벗겨달라고 요청하는 것.

이때 다혜가 파티션을 열었다가 둘의 모습을 보고는 깜짝 놀라고, 해준은 사색이 된 채로 “아니야. 아니라고”라는 말만 반복한다. 급기야 다혜가 도망을 치자 해준은 엉망이 된 채로 그녀를 쫓아가기에 이른다.

한편 ‘돌아저씨’는 ‘저승 동창생’인 김인권(김영수 역)과 김수로(한기탁 역)가 각각 전혀 다른 인물인 정지훈(이해준 분)과 오연서(한홍난 역)로 환골탈태해 현세로 돌아와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는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로 6회 방송분은 10일 목요일 밤 10시 SBS-TV를 통해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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