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안재욱, 일일 사진작가 빙의

사진제공 : 에이스토리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안재욱이 사진작가로 변신했다.

안재욱은 ‘아이가 다섯’에서 싱글대디 이상태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공개된 사진 속 안재욱은 마치 사진 작가가 된듯 진지한 표정으로 이리저리 카메라 앵글을 잡고 있다. 이는 ‘아이가 다섯’ 5회에 방송된 성훈(김상민 역)의 골프웨어 화보촬영 도중 찍힌 모습이다. 안재욱이 촬영 중간 쉬는 시간이 되자 삼각대 위에 세팅된 촬영용 DSLR 카메라에 큰 관심을 보이며 직접 포토그래퍼를 자처한 것이다.

평소에도 유쾌한 장난기로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안재욱은 이날도 일일 사진작가로 변신해 “오케이, 좋아”를 연발하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안재욱은 밤낮없이 진행되는 힘든 일정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앞장서서 현장을 유쾌하게 만드는 분위기 메이커이자 짬이 날 때면 스태프들의 일까지도 함께 거드는 현장의 든든한 맏형”이라고 극찬했다.

‘아이가 다섯’은 초반부터 빠른 전개와 개성 넘치는 인물들로 주말극 1위의 강력한 인기몰이를 하며 유쾌하고 따뜻한 가족극의 힘을 증명하고 있다.

7회는 오는 12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