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 연천 현역 중사 총기 자살
경기 연천의 현역 중사가 총기 자살을 시도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11일 오전 10시께 경기도 연천에 있는 육군 모 부대 소속 H 중사(28)가 자신의 근무하던 초소를 벗어나 민통선 안에서 K-2 소총을 쏴 얼굴 부위를 다쳤다.
사고 직후 H중사는 국군 수도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지만 치료 도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H 중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당초에는 해당 사고가‘현역 대위의 무장 탈영’으로 보도가 됐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경기 연천 현역 중사 총기 자살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