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몽고메리. ⓒGettyimages이매진스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의 투수 찰리 퍼부쉬(30)가 여전히 부상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퍼부쉬의 대안으로 마이크 몽고메리(27)가 낙점됐다.
미국 NBC 스포츠는 14일(한국시각) 시애틀 타임스 라이언 디비쉬의 말을 인용해 "시애틀 스콧 서비스 감독은 정규시즌이 시작된 이후 퍼부쉬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면 그의 대안으로 몽고메리를 기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퍼부쉬는 지난해 이두박근 부상으로 7월 초 조기에 시즌을 마감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퍼부쉬는 여전히 부상 부위에서 통증을 느끼고 있다. 그는 현재 약 1주 정도 마운드에 서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4월 시애틀 유니폼을 입은 몽고메리는 지난 시즌 16경기 90이닝을 소화하면서 4승 6패 평균자책점 4.60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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