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시터’ 조여정, 의문 가득 첫 등장 “자수하겠다”

입력 2016-03-14 2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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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월화드라마 '베이비시터' 조여정이 의문 가득한 인상을 남기며 첫 등장했다.

14일 KBS2 새 월화드라마 '베이비시터' 1회는 천은주(조여정)과 조상원 기자(김상호)의 은밀한 만남으로 시작됐다.

천은주 한쪽 뺨에 있는 상처가 심상치 않은 사건을 예고하고 "인터뷰 끝나고 자수할 생각"이라고 말하는 천은주에게서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그는 "기자를 통해서 이 일을 세상에 알리고 싶다. 있는 그대로 말하겠다. 대한민국을 뒤집어 놓을 기사를 써달라"고 말했다.

‘베이비시터’는 행복한 가정의 일상에 파고든 수상한 베이비시터로 인해 겪게 되는 세 남녀의 복잡미묘한 심리변화를 박진감 넘치면서도 치밀하게 그려내는 미스터리 멜로물이다. (총 4부작)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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