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시터’ 김민준, 조여정 몰래 신윤주와 밀회

입력 2016-03-15 22: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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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이 신윤주를 향한 강한 이끌림을 주체하지 못했다.

15일 밤 방송된 KBS2 드라마 ‘베이비시터’에서는 유상원(김민준)이 여행지에서 아내 천은주(조여정)를 옆에 두고 장석류(신윤주)를 생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아내가 잠든 사이 장석류에게서 ‘빨래하실 거 없으세요?’라는 문자를 받았다. 유상원은 문자를 지우고 다시 침대에 누웠지만 장석류에 대한 생각을 떨칠 수 없었다.

이윽고 그는 문 밖으로 나왔고 장석류가 있는 세탁실로 향했다. 각자 아내와 남자친구 몰래 만난 두 사람. 유상원이 “그날 일은”이라고 지난번 키스한 날을 언급했고 장석류는 “그날 일은 실수였다고요? 그날 일 후회되면 여기 오지 말았어야죠. 빨래 다하려면 20분 남았는데”라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의 20분은 그려지지 않아 궁금증을 자극했다.

4부작으로 구성된 드라마 ‘베이비시터’는 유복한 집안의 세 아이를 돌보는 보모 장석류(신윤주)와 그 집의 남편 유상원(김민준)과 아내 천은주(조여정)에게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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