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 임도혁, 김범수 전국 투어 콘서트서 게스트 ‘깜짝 출연’

입력 2016-03-16 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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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출신 임도혁이 김범수 전국 투어 콘서트에 게스트로 깜짝 출연했다.

지난해 10월 공익근무요원으로 소집해제 이후 두문불출 하던 신인 가수 임도혁이 지난 12일과 1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김범수의 단독 콘서트 ‘17년산 토종 김범수’에 게스트로 깜짝 등장했다.

지난 슈퍼스타K 6에서 김범수는 임도혁의 음악적인 멘토로서의 인연을 맺었다. 김범수는 최근 새로운 소속사를 만나 음반을 준비하는 임도혁에게 힘을 주기 위해 자신의 전국 투어 콘서트 오픈 첫 무대에 게스트로 초청했다.

이날 콘서트에서 임도혁은 ‘슈퍼스타K’ 때 보다 한층 댄디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임도혁은 김범수와 함께 박효신의 ‘친구라는 건’을 함께 열창을 했다. 더욱 성숙해진 가창력으로 차세대 보컬리스트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노래 직후 김범수는 “앞으로 도혁이가 저의 전국 투어 콘서트때에 게스트로서 무대를 항상 함께 할 예정이다 오는 4월에 이친구의 데뷔 앨범이 나오는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며 팬들에게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을 부탁했다.

임도혁의 소속사 ㈜ 빅포 엔터테인먼트는 “군복무 이후 음반 음악작업을 하면서 지내온 임도혁에게 김범수가 따뜻한 격려와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도혁은 오는 4월 데뷔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빅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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