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진영 의원 트위터
공천 배제된 진영(서울 용산)의원이 새누리당 탈당을 선언했다.
진 의원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오직 국민편에서 일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려했던 지난날 저의 선택이 오늘 저에게 이처럼 쓰라린 보복을 안겨줬다”며 탈당 의사를 밝혔다.
진 의원은 “새누리당 동지여러분의 뜨거운 마음은 항상 잊지않고 간직하겠다. 많은 격려해주신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머리를 숙였다.
이어 “무소속 출마는 고민중이다. 주민들과 상의해서 결정하겠다”며 “절대 용산을 떠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진영 의원 트위터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