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성공한 워킹맘의 비결은?

입력 2016-03-17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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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유진이 워킹맘으로서 자신만의 특별한 규칙을 말했다.

17일 교보문고 강남점에서는 배우 소유진이 쓴 '엄마도 아이도 즐거운 이유식' 신간 출판 기념 간담회가 열렸다.

소유진은 "아직 드라마가 초반이다. 하지만 평가가 좋아서 기분이 좋다. 아직도 긴장이 돼 드라마를 한 번 이상 못 보겠더라"고 드라마 인기를 언급했다.

이어 "무조건 현장에서는 열심히 연기만 하고 싶고 집에 와서는 육아에 집중한다. '집에는 대본을 안 들고 간다'가 내가 정한 규칙이다"라고 워킹맘 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소유진의 엄마도 아이도 즐거운 이유식'은 두 아이의 엄마 소유진이 알려주는 요리에 서툰 초보맘, 시간이 부족한 워킹맘, 백과사전처럼 꽉 찬 정보에 머리 아픈 엄마들을 위한 쉽고 친절한 이유식 레시피북이다. 소유진은 아들 용희를 위해 만든 첫 이유식의 순간부터 유아식 초기까지 꼼꼼하게 기록했던 다이어리이기도 하다.

소유진은 현재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세 아이를 둔 싱글맘이자 워킹맘 안미정 역을 맡아 호평받고 있다.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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