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영, 오늘 2살 연하 일반인과 결혼…“잘 살겠다”

입력 2016-03-19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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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영, 오늘 2살 연하 일반인과 결혼…“잘 살겠다”

개그우먼 권진영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권진영은 19일 서울 강남의 한 교회에서 2살 연하의 일반인 남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1년여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 예식은 가족과 지인, 친인척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회는 선배인 박미선이 맡으며, 축가는 유리상자의 이세준이 부를 예정이다.

결혼식에 앞서 권진영은 “결혼이라니 내가 생각해도 너무 신기하다. 충분히 혼자 오래산 만큼 가서 충분히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는 “권진영이 결혼 이후에도 개그우먼으로서 활동을 이어간다”며 “한 사람의 아내로 새 삶을 시작하는 권진영을 축복해달라”고 당부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he third mind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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