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하게 위대하게’ 유일, 막공 소감 “더 성장할 수 있었다”

입력 2016-03-21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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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판타지오

사진제공=판타지오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서강준, 유일, 공명, 강태오, 이태환) 리더 유일이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마지막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유일의 소속사 판타지오 공식 페이스북에는 '은밀하게 위대하게' 마지막 공연을 마친 직후 유일의 소감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유일은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보러와주신 관객분들께 감사드린다. 그 동안 제가 공연 하면서 많은 관객분들과 만났는데 공연을 재밌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또 다른 작품으로 만나뵐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일은 뮤지컬 데뷔 작 '로기수'에 이어 지난 2월 14일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북한의 남파특수공작 5446부대의 최고 엘리트 요원 원류환 역을 맡아 안정적인 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냉정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엘리트 간첩 원류환 모습부터 허당기 가득하지만 따뜻하고 유쾌한 에너지를 지닌 귀여운 동네 바보 동구의 모습까지 극과 극 매력을 자유자재로 소화해 완성도를 높였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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