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오프 문희상 백군기 구제…백군기 “고맙다! 태양의 후예” 왜?

입력 2016-03-21 14: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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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오프 문희상 백군기 구제…백군기 “고맙다! 태양의 후예” 왜?

‘컷오프’됐던 초선의 백군기(비례대표) 의원과 5선의 문희상(경기 의정부갑)의원이 전략 공천 형식으로 구제된 가운데, 백 의원이 KBS2 인기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언급해 화제다.

백 의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블로그에 “요즘 ‘태양의 후예’라는 드라마가 독보적인 시청율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육군 대장이 되기 전, 특전사령관을 지냈던 저로서는 참으로 반가운 드라마입니다”라며 “더구나 자이툰 부대에 머물렀던 저는 드라마에 나오는 군복과 배경이 너무도 친숙하기만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제 블로그에는 오늘부터, ‘태양의 후예’와 관련한 이야기들을 올리기로 했습니다”라며 “그것을 통해 저를 한 번 더 떠올리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략공천으로 구제를 받은 백 의원은 경기 용인갑에 문 의원은 경기 의정부 갑에 각각 출마한다.

사진=백군기 의원 페이스북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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