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의진 의원 페이스북
‘친박 브레인’ 강석훈(서울 서초을) 의원이 박성중 예비후보와의 경선에서 패해 공천 탈락했다.
비례대표 신의진(서울 양천갑) 의원도 이기재 예비후보에게 져 공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비례대표 민병주 의원 역시 경선에서 져 대전 유성갑 출마가 좌절됐고, 이한성(경북 문경예천) 의원과 신성범(경남 산청함양거창) 의원도 총선 출마가 백지화됐다. 해당 지역구에는 각각 최교일, 강석진 후보가 공천권을 획득했다.
반면 배우 심은하의 남편인 지상욱 전 중구 당협위원장은 진박(眞朴)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을 꺾고 서울 중구성동을 출마를 확정지었다.
또 서울 동작갑에서는 이상휘 후보가 송파갑에서는 현역 박인숙 의원이 경선에서 승리해 본선무대에 나서게 됐다.
부산에서는 유기준 의원(부산서동구)과 하태경 의원(부산 해운대갑)이 지역구를 사수했고, 윤상직 전 장관이 부산 기장에서 공천을 받았다.
21일 발표된 새누리당 경선결과에서는 총 16개 지역구의 후보자가 확정된 가운데, 현역 의원 5명이 탈락하는 결과를 낳았다.
사진=신의진 의원 페이스북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