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미니앨범 [Boy's Universe] 발매와 함께 홍대 인디씬을 기반으로 활동을 시작한 안녕바다는, 현재까지 총 3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부지런히 음악적 커리어를 쌓아왔다.
최근에는 데뷔곡 '별 빛이 내린다'가 이른바 '봄캐롤', '수도꼭지송'이라고 불릴 정도로 각종 매체를 통해 다시금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지난 4일에는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노래 뿐 아니라 '안녕바다'라는 팀으로서도 대중들에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그러한 안녕바다가 이번에는 결성 10주년을 맞이한 팀의 내공을 확인할 수 있을 깊이 있는 음악들로 구성된 4번째 정규 앨범 [밤새, 안녕히]로 돌아왔다.
한편, 이번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밤새, 안녕히> 콘서트가 4월 8일과 9일 양일 간 합정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4월 30일에는 부산 동아대학교 다우홀에서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그 밖에도 각종 방송, 라디오 및 페스티벌 등 다양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플럭서스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