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의 연예매체 스플래시닷컴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소니 픽쳐스 클래식의 영화 ‘아이 소우 더 라이트(I Saw The Light)’ 프리미어 행사에 참여한 할리우드 배우 톰 히들스턴과 엘리자베스 올슨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톰 히들스턴은 파란색 정장을 입고 나타나 환한 미소를 보여 영국신사다운 면모를 보였고 엘리자베스 올슨은 반대로 붉은 색 드레스를 소화하며 고혹적인 매력을 뽐냈다.
특히 톰 히들스턴은 완벽한 비율과 바람직한 슈트핏으로 섹시한 매력을 물씬 풍기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화 ‘아이 소우 더 라이트’는 전설적인 컨트리 가수 행크 윌리엄스의 전기물로 그의 개인적인 삶이 결국 비극으로 끝난 이유와 그의 빛났다 사라진 명성을 다룬다. 톰 히들스턴은 행크 윌리엄스 역을 맡았다.
또한 영화 ‘어벤져스’에 로키 역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는 톰 히들스턴은 ‘아이 소우 더 라이트’에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스칼렛 위치 역을 맡은 엘리자베스 올슨과 함께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았다.
프리미어 행사에 같이 참석한 두 사람은 서로를 다정하게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영화 ‘어벤져스’에서 로키 역을 통해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끈 톰 히들스턴은 미국 연예매체 글래무어에서 지난 1월 진행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조사 결과에서 3위를 기록했다.
1위는 ‘호빗’에서 드워프 킬리 역을 맡았던 에이단 터너, 2위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제이미 도넌이 차지했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OPIC / 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