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야구협회는 23일 오전 서울가든호텔 회의실에서 제22대 4차 이사회를 열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비대위 구성 권한은 김종업 회장직무대행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날 오후 같은 장소에서 국민생활체육전국야구연합회와 제1차 통합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단체 명칭을 ‘대한야구협회(Korea Baseball Association·KBA)’로 확정하면서 김종업 회장직무대행을 통합회장으로 추대하기로 합의했다. 또 통합야구협회 대의원은 협회와 연합회 각 19명씩 총 38명으로 구성하고, 25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창립 대의원총회를 열어 법정기한(3월 27일) 내에 통합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