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추스, 25일 디지털 싱글 ‘봄비’ 발매

입력 2016-03-25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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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후추스가 25일 디지털 싱글 ‘봄비’를 발매했다.

후추스는 김정웅(보컬ㆍ기타), 최한나(건반), 임광균(베이스), 김동민(드럼)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2013년 CJ문화재단의 신인 뮤지션 발굴 지원 프로그램 ‘튠업’에서 우승한 뒤, 첫 정규 앨범 ‘우리는’과 디지털 싱글 ‘온통 그대’, ‘배신당한 청년들’, ‘등목’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디지털 싱글 ‘봄비’는 기다림과 그리움을 담은 감성 포크송으로, 하와이안 랩스틸과 만돌린 등 다양한 악기를 추가해 포크의 깊이를 더했다.

작사, 작곡을 담당한 리더 김정웅은 “누군가를 기다리는 시간은 참 더디게 흐르는 것 같다. 추운 겨울 동안 봄을 기다리다가 봄비가 오고 나서야 싹이 트기 시작하고, 꽃이 피는 것처럼, ‘봄비’에 그런 기다림과 그리움의 감정을 담고 싶었다”라고 곡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후추스는 25일 라이브클럽데이 공연과, 4월 13일 카페 언플러그드에서 열리는 단독공연 등을 펼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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