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남’ 강인 반려견 춘향이, 숨겨진 체육견 본능 발휘

입력 2016-03-25 2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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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남’ 강인 반려견 춘향이, 숨겨진 체육견 본능 발휘

25일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는 괴물 본능과 함께 줄다리기에서 당당히 승리하는 춘향이의 모습이 방송을 탔다.

친구들과 뛰어놀기 시작한 춘향이는 다른 강아지들과 함께 애견 올림픽에 참여했고, 다른 강아지들과 줄다리기 대결에 참여했다.

쭈꾸와의 1라운드 대결에서 강인은 춘향이에게 “오빠 간다!” 라며 유인하기 시작했고, 오빠 바라기인 춘향은 지체 없이 강인을 뒤따라가 쭈꾸를 당당히 이겼다.

이에 힘입어 춘향이는 로키와의 대결에 참여하게 됐다. 춘향이는 자신보다 큰 덩치의 로키임에도 불구하고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로키를 이겨냈고 멀리 떠나는 척을 하는 강인의 유인에 춘향은 온갖 힘을 동원해 줄다리기에 참여했다.

오빠를 향한 마음으로 줄을 있는 힘껏 당기는 춘향의 파워에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에 강인은 인터뷰에서 “운동도 한번도 안시켰는데 선천적으로 잘하나 보다”라며 줄다리기에서 승리한 춘향을 보며 뿌듯함을 표현했다.

한편, 채널A ‘개밥 주는 남자’는 상남자와 강아지의 리얼동거버라이어티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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