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몬스터’ 통해 국정원 블랙 요원 도전

입력 2016-03-29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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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현이 ‘몬스터’를 통해 새로운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28일 오후 50부작 '몬스터'의 막이 열렸다. 노숙자 강지환의 충격적인 비주얼로 힘찬 포문을 연 '몬스터'는 이후 60분 동안 빠른 속도감으로 극을 전개했고, 첫 회부터 주인공 이기광의 부모와 이모의 죽음, 여주인공 이열음과의 만남, 정보석의 악행이 한 시도 쉴 틈을 주지 않고 휘몰아쳤다.

수현은 ‘몬스터’에서 애국심이 투철하고 책임감이 강한, 여자라서 못한다는 말을 가장 싫어하는 스마트한 국가 정보원 블랙요원 유성애 역으로 열연할 예정.

수현은 비밀요원의 긴장감 넘치는 액션과 내면 연기, 선머슴 같지만 사랑스러운 반전 매력을 갖춘 복합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자신의 임무를 사사건건 방해하는 강지환과의 로맨스도 극의 재미를 더할 포인트이다.

'몬스터' 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을 그린 드라마로 유성애역의 수현은 3회부터 등장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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