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 단독 주연 영화 ‘대배우’ 관람 포인트 셋

입력 2016-03-30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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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배우’ 측이 30일 개봉과 함께 영화의 감동과 재미를 더해줄 관람포인트를 공개했다.

1. 이 시대의 모든 꿈을 응원하는 희망의 메시지

영화 속 ‘장성필’이라는 인물은 20년째 대학로 연극무대에서 ‘파트라슈’를 연기하고 있는 무명배우다. 극중 ‘장성필’로 분한 배우 오달수는 인터뷰를 통해 ‘장성필’이란 인물이 꿈을 이루기 위해 긴 시간을 투자했다는 점은 대단하다는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그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이 길었던 만큼 현실의 무게에도 치우치는 것은 당연지사. 하지만 오랜 기간 동안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한 그의 모습은 현 시대를 살아가는 꿈꾸는 청춘들에게 꿈이라는 정의에 대한 새로운 질문과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2. 연기 내공 도합 70년차 ‘대배우’들의 진솔한 이야기

이번 작품을 통해 뭉친 오달수, 윤제문, 이경영은 충무로의 이름난 베테랑 배우. 그들의 이번 만남 만으로도 영화계와 관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영화 ‘대배우’는 세 배우의 자전적 이야기와 같은 진짜 배우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감동이 배가된다.

특히, 연극무대로 데뷔해 영화계로 진출한 배우들의 이야기, 그리고 무명의 시절을 거쳐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배우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영화 속 이야기는 관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극중 무명배우 ‘장성필’과 국민배우 ‘설강식’의 대비되는 모습을 만나는 것도 영화의 관람 포인트가 될 것이다.


3. 전무후무한 카메오, 그리고 대작의 오마주까지

영화 ‘대배우’에는 다시 볼 수 없을 카메오들이 등장해 극의 흐름을 매끄럽게 돕는다. 특히, 배우 김명민은 “카메오 출연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전해 그의 깜짝 출연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첫 카메오 출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김명민을 비롯해 이준익 감독, 유지태, 김새론까지 충무로 대표주자들의 카메오 출연은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깜작 선물로 다가갈 예정이다. 그 외에도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과 ‘박쥐’를 오마주한 영화 속 영화도 놓치지 말아야 할 관람 포인트로 손꼽힌다.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관람포인트를 공개한 영화 ‘대배우’는 오늘 개봉, 꿈꾸는 모든 이에게 오달수식 위로를 전하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전 세대의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중.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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