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출전’ 이대호, 이틀 연속 무안타…타율 0.234

입력 2016-03-30 14: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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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입성을 목전에 둔 '빅보이'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의 방망이가 이틀 연속 침묵했다.

이대호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교체 출전했다. 이날 이대호는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대호는 전날(29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도 교체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로써 이대호의 타율은 0.234로 낮아졌다.

이대호는 7회 말 수비 때 애덤 린드를 대신해 1루수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9회 초 첫 타석에 선 이대호는 상대 투수 댄 오테로를 상대해 3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날 경기서 시애틀은 1-4로 패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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