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레드벨벳이 전하는 레드+벨벳

입력 2016-04-01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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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그룹 레드벨벳이 레드와 벨벳의 두 가지 매력을 선보인다.

레드벨벳은 1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처음 출연한다.

레드벨벳은 녹화에서“정말 나오고 싶었던 프로그램이라 더 떨린다”며 긴장했고 멤버 웬디는 “방청객으로라도 매일 보고 싶었다”고 '스케치북'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다.

레드벨벳은 ‘힘든 시기에 나를 위로해준 인생곡’을 공개했다. 이어 각자의 인생곡을 짧게 선보이며 그룹 활동에 가려져 있던 보컬로서의 면모를 보여줘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레드벨벳은 최근 성숙한 느낌의 발라드곡 ‘7월 7일’로 컴백,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멤버 웬디는 “통통 튀는 이미지인 ‘레드’ 콘셉트의 곡들을 많이 보여드렸으니 이젠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벨벳’ 을 제대로 보여드리기 위해 이 곡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멤버 아이린은 현재 MC로 활약하고 있는 '뮤직뱅크' 느낌으로 마지막 곡을 소개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레드벨벳이 출연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일 밤 11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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