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탐’ 이준, 20대1·와이어 액션… 제작진 극찬 세례

입력 2016-04-01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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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탐’ 이준, 20대1·와이어 액션… 제작진 극찬 세례

OCN ‘뱀파이어 탐정’ 2회에서 ‘뱀파이어 탐정’으로 새롭게 태어난 이준의 모습이 눈길을 끌 예정이다.

‘뱀파이어 탐정’은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된 까칠한 사설 탐정 윤산(이준 분)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의뢰인들의 사건을 해결해나가며 자신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과거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달 27일 첫 방송 이후 하루 동안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했으며 드라마를 향한 호평들이 이어지는 등 뜨거운 화제를 낳았다.

지난 1회 방송 말미에서 생사의 기로에 놓인 이준(윤산 역)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주사를 투여 받고 황금색 눈동자를 띄며 ‘뱀파이어’로의 변신을 예고했다. 오는 4월 3일(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뱀파이어 탐정’ 2회에서는 ‘뱀파이어 탐정’으로 거듭난 이준의 활약이 통쾌한 재미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준은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인간의 한계를 벗어난 힘과 민첩함으로 ‘뱀파이어 탐정’ 액션을 제대로 선보이는 것. 20여명의 상대와 홀로 싸우고, 와이어를 활용해 보다 화끈한 액션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뱀파이어 탐정’ 김철준 무술감독은 “이준은 촬영 당시 와이어 액션에도 몸을 사리지 않았고, 쉬는 시간이면 발차기를 계속 연습할 정도로 뜨거운 열의를 보였다. 현장 무술팀 역시 이준의 물 흐르듯 부드러운 남다른 몸놀림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현장 분위기를 덧붙였다. 이준표 ‘뱀파이어 탐정’ 액션은 2회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그런 가운데 ‘뱀파이어 탐정’ 2회에서는 유명한 여자 아나운서 최송현(서승희 역)이 분장실에서 여성의 시체를 발견하지만 경비원을 불러오는 사이 시체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되고 협박 쪽지를 받게 된다. 최송현은 이준, 오정세(용구형 역), 이세영(한겨울 역)의 탐정사무소에 미스터리한 사건을 의뢰하게 되면서 몰입도 높은 스토리가 이어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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