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관, 송중기-송혜교 열애설 증언…스튜디오 발칵

입력 2016-04-07 0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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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태관이 ‘해피투게더3’에서 ‘태양의 후예’의 뒷이야기를 털어놓는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에서는 ‘태양의 남친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대위 부럽지 않은 매력만점의 남성 5인방, 황치열-장위안-이세진-도상우-조태관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할 예정.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철물점 주인이자 구호 의사 ‘다니엘 스펜서’ 역으로 여심을 훔치고 있는 조태관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조태관은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태양의 후예’의 숨은 이야기들을 낱낱이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조태관은 “SNS로 ‘태후’ 조감독님께서 오디션 제안을 하셨다. 처음에는 사기인 줄 알고 의심했다”며 남달랐던 캐스팅 에피소드로 ‘태후’ 비하인드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조태관은 “다들 처음부터 잘 될 줄 알았다. 촬영 당시에도 에이스 팀 같은 느낌이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날 조태관은 ‘유대위’ 송중기의 실제 모습도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실제 송중기는 유머러스하기 보다 굉장히 남자답다”고 털어놨고, 이에 ‘해투’의 홍일점 엄현경은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조태관은 한때 화제가 됐던 송중기-송혜교 커플의 열애설에 대해 측근으로서 보고 느낀 것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해 기대를 모은다. 방송은 7일 밤 11시 10분.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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