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 호소’ 워싱턴 르비어, 결국 15일 부상자 명단 올라

입력 2016-04-07 09:5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벤 르비어.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워싱턴 내셔널스의 외야수 벤 르비어(28)가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미국 NBC 스포츠는 7일(이하 한국시각) 워싱턴 구단 공식 트위터 게시글을 인용해 "르비어가 오른쪽 사근 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르비어 대신 마이너리그 소속이던 맷 덴 데커가 콜업돼 르비어의 빈자리를 메울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르비어는 지난 5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개막전에서 경기 도중 고통을 호소했다. 당시 마이클 테일러가 르비어 대신 경기에 투입됐으며 앞으로도 기용될 전망으로 보인다.

한편 르비어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이던 지난 시즌 총 152경기에 나서 타율 0.306(592타수 181안타) 2홈런 45타점 OPS 0.719를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 르비어는 워싱턴의 우완 투수인 드류 스토렌과 트레이드됐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