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원더우먼’, 개봉일 변경…3주 빨리 극장 찾는다

입력 2016-04-07 1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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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DA:다] ‘원더우먼’, 개봉일 변경…3주 빨리 극장 찾는다

DC코믹스의 여전사 ‘원더우먼’ 솔로 무비의 개봉일이 변경됐다.

워너브러더스는 6일(현지시간) “갤 가돗 주연의 영화 ‘원더우먼’이 6월 2일(현지기준) 개봉한다”고 발표했다. 애초 2017년 6월 23일 개봉하려던 계획에서 3주 정도 일정을 앞당긴 것.

앞서 원더우먼은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첫 등장했다. 이어 이번 솔로무비를 통해 데뷔전을 치른다.

그런 가운데 원더우먼이 등장했던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DC코믹스 셰계관이 한데 뭉치는 작품의 시작이었다. 하지만 ‘DC판 어벤져스’라는 기대와 달리 전 세계에서 호평과 혹평이 잇따르고 있다. 엇갈린 평가에 연출을 맡은 잭 스나이더 감독의 하차 요구가 까지 벌어지고 있다.

앞으로 순차적으로 개봉될 DC 히어로들이 어떤 성과를 낼지 기대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영화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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