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더원이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 특별출연한다. 현재 방송에 출연 중인 황치열과는 대결 무대는 성사되지 않을 예정이다.
7일 더원의 소속사 다이아몬드원은 동아닷컴에 “가수 더원이 중국판 ‘나가수’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 종료를 앞둔 시즌4 특집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방송에 출연 중인 황치열과는 대결 무대가 성사되지 않을 것이다. 대결이라기 보다는 시즌4 출연진과 시즌 1, 2, 3 출연자들이 함께하는 올스타전 같은 무대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시즌4의 마지막회인만큼 방송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오는 15일 중국 현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중국 후난위성TV의 '아시가수(我是歌手)'는 MBC '나는 가수다'의 리메이크 프로그램이다. 더원은 앞서 시즌3에 출연해 외국인으로는 드물게 가왕전에 진출하며 현지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더원은 지난 2002년 1집 앨범 '더 라스트 기프트 더 원!(The Last Gift The One!)'으로 데뷔한 이후 '사랑아', '죽도록', '아이 두(I Do)', '보낼 수 없는 너'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다이아몬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