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수석 트레이너 “강정호 복귀, 아직 멀었다”

입력 2016-04-07 1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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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Gettyimages이매진스

강정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현지 언론이 여전히 '킹캉'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상태를 주시하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일(이하 한국시각) '제러드 휴즈(31, 투수) 엘리아스 디아즈(26, 포수)와 강정호가 부상으로부터 진전 중'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정규시즌 첫 주가 시작되는 동안 여전히 이 세 선수는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여전히 피츠버그는 강정호를 두고 4월 내 복귀를 말하고 있다.

강정호는 팀 내 연습경기에서 1루까지만 베이스러닝을 했을 뿐 몸이 완전치 않다. 피츠버그의 수석 트레이너 토드 톰치크에 따르면 강정호의 몸은 현재 활동량을 늘려가고 있다.

이어 톰치크는 "그는 아직 멀었다. 여기서 '아직'이란 경기에 나설 수 없다는 뜻이다"며 강정호의 몸 상태를 전했다.

지난해 9월 무릎 부상을 당한 강정호는 오프 시즌 때도 귀국 한 번 하지않은채 현지에서 재활에만 전념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강정호는 마이너리그 연습경기를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피츠버그는 강정호 대신 데이비드 프리즈를 3루수로 기용 중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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